[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물놀이한울림과 '늘봄학교 전통연희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물놀이한울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김덕수 명예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단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5일 경기도 하남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앞서 늘봄학교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학생들과 댄스동작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이번 협약으로 사물놀이한울림은 늘봄학교에 장단 밟기, 사물 체조, 사물놀이, 우리 노래 부르기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전통예술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미술‧사진‧영상 등 연계 기관을 찾아 늘봄학교에 양질의 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즐겁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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