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경기도의회에 모여..."수원특례시 출범시킨 민주당이 사통팔달특례시 완성하겠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사통팔달특례시를 완성하겠다"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교통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의 수원 교통망은 다 민주당이 시장과 국회의원할 때 시작됐다는 걸 알아달라"며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한 교통공약은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 ▲망포역-SRT동탄역간 트램, 장안 문화관광형 트램 등 첨단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과 수원 내부 도로망의 조화로운 연결 등이다.
특히 이들은 국민의힘 공약과 차별화에 대한 질문에 "(공약 자체로는)대동소이하다"면서도 "(국민의힘이)수원의 실정을 잘 몰라 막 던지는 공약이 아닌, 실천하는 공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