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대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릎 인공관절·개안 수술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이 지원 대상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을 기준으로 12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고, 개안수술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수술비는 소급해서 지원하지 않으며, 지원이 결정된 후 3개월 안에 수술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노인의료나눔재단, 개안수술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재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