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운동 지도, 영양 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구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대덕구] 2024.03.12 nn0416@newspim.com |
사업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64세 대덕구민(직장인 포함)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구는 다음달 29일부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초, 중간, 최종 등 총 3차례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완료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건강 채움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대상자들이 지속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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