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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건강증진사업 확대 본격 추진…저출산 극복 프로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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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김해시서부보건소 승격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남 김해서부보건소 전경 [사진=김해시] 2024.03.13.

임산부 및 엄마모임 장소와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육아교실 등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이날부터 운영하며,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사업장 중 금연성공률 50% 이상 기관에 금연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현판을 제작·증정하는 등 금연동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안전한 보행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등에서 맞춤형 운동교실을 실시,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사고 예방을 돕는다.

김해시 메가이벤트 중 하나인 전국체전 기념 걷기 챌린지를 향후 추진하여 시민들의 전국체전 참여를 촉진하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 시너지효과 창출을 유도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과 관리서비스 등 구강건강생활 실천 및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저소득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 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충치예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평생구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에 힘쓴다.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기관으로 지정된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신청서 등록·접수 건수 1113건을 넘기면서, 웰다잉 문화 조성사업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부터 초등학교 27개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로 등록하여 어린이 눈맞춤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새롭게 시작함으로써 어린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 및 그 가족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필요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건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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