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h수협은행이 직원 유튜버 'Sh크리에이터'가 잘파세대(Z~알파세대)에게 수협은행을 홍보하는 새로운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과 Sh크리에이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Sh크리에이터 4기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Sh크리에이터 4기 위촉식' 행사에서 강신숙 은행장과 Sh크리에이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직원 홍보모델이자 유튜버인 Sh크리에이터는 지난 2021년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성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잘파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Sh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월 8편의 숏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며 편당 평균 조회수 약 50만회를 기록했으며, 우리 수산물 알리기, 금융권 취업정보, 세무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1백여 편 제작해 총 조회수 567만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와 인기가수 키(KEY)의 신곡을 홍보하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하는 등 은행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는 개성있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하는 부분은 '은행 홍보인 듯? 아닌 듯?' '은행이 이런 콘텐츠도 만드네?' 같은 친근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특히 은행의 미래 잠재고객인 잘파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Sh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알찬 정보와 참신한 재미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