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오후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늘봄학교 추진단' 첫 협의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구로, 대구시교육청·대구시청·지역아동센터·지역대학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14일 열린 '2024학년도 늘봄학교 추진단' 첫 협의회의.[사진=대구시교육청] 2024.03.14 nulcheon@newspim.com |
늘봄학교 추진단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지원 ▲늘봄학교와 지자체 마을돌봄의 연계 지원 ▲지역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늘봄학교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첫 협의회에서 추진단은 ▲2024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현황 공유,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지원 방안,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 및 컨설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프로그램, 강사 등 늘봄학교 집중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회의를 개최해 늘봄학교 운영을 촘촘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지원청별 늘봄학교 추진단을 별도 구성, 지역 내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과 컨설팅,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 지원 등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자체, 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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