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이 1∙2순위 청약 결과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1·2순위 청약을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3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9건이 접수돼 평균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1203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 A타입으로 13.83대 1(1순위 기타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용인시 처인구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지난 1년간 처인구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신규 단지 중 모집 가구 수를 채운 단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에버라인 삼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 GTX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 높은 미래가치 등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종로엠스쿨 입점 확정 및 통학용 셔틀버스 운영 예정 등 입주민 특화 서비스와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금융 혜택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청약 결과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가치와 함께 견본주택 개관 이후 고급 브랜드에 걸맞은 부분 커튼월룩, 전 세대 유리난간 창호 시공, 저층부 고급 석재 마감 등 단지 외관 특화 설계로 주목을 받은 점, 인근에 예정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결과라고 보인다"며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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