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불신감 해소·음용률 향상 캠페인 추진방안 논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인식 개선 자문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 수질에 관심이 많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와 공표,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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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사진=고양시] 2024.03.18 atbodo@newspim.com |
15일 열린 회의는 2023년 상수도 주요 성과 및 사업 추진현황, 2024년 업무계획 보고, 수돗물음용 캠페인 추진 방안 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 홍보 등을 통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 수돗물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