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총선을 앞두고 댐 주변 지역 현안 등을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여야 총선 후보들에게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의회는'댐 소재지역 권리회복을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 개정' 등 5개 과제를 국민의힘 이종배,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에게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댐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실무협의회. [사진 = 충주시의회] 2024.03.19 baek3413@newspim.com |
시 의회가 양 당 후보에게 제출한 공약사항은 ▲댐 소재지의 수리권 확보를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개정 ▲주민지원사업비 재원 비율 상향 조정 ▲지방자치단체로의 주민지원사업비 집행 권한 100% 이양 ▲출연금이 발생되는 댐소재지 지자체로의 출연금 100% 귀속·사용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특별규정 신설을 통한 댐 정비사업 재원 마련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 건의사항에는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들의 해결방안을 담았다"며 "충주시민을 위해 5개 과제를 총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