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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유적답사기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09:17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09:17

모레일부터 8월 22일까지 온라인 응모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다.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포스터. 2024.03.20 [이미지=문화재청]

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이나,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 게재된 알림창(배너)을 누를 시 접속되는 응모 화면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 결과는 응모작들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내년 4월 28일 개최 예정인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중 일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례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민제관에 선발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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