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현장] '대전 서갑' 민주 장종태 "총선, '尹심판' 무게…국회서 '지방분권' 이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10 총선 민주당 대전 후보 '동행 밀착 취재'
"서구갑에서 나고 자라...누구보다 지역 잘 알아"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서 다시 한번 힘을 모을 필요가 있고, 하여튼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후보로 나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장애 아동 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스핌은 이날 장 전 총장의 선거 운동 일정 중 일부를 동행해 밀착 취재했다. 정 전 청장의 오전 일정은 출근길 인사로 시작해 시민들과의 간담회 등 경청하는 시간으로 가득 찼다. 8년간 서구청장을 지내며 민원을 받고 처리하던 일상이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도 자연스레 반영된 것이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후보로 나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장애아동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4.03.20 ycy1486@newspim.com

장 전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가량 이들이 요구하는 중증 장애 아동 재활 병원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장애 아동 부모는 "정부가 병원 운영비가 얼마인지 책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 시도조차 안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장 전 청장은 국회에 입성하면 꼭 이행하도록 상위 법률을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중증 장애 아동을 둔 부모는 서울에 딱 하나 있는 민간 장애 아동 재활치료센터 방문을 위해 '난민'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용 아동 수는 1만명이 넘고, 시설은 한정돼 있어 소위 '오픈런'처럼 밖에서 대기하다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장 전 청장은 기자와 만나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 병원 건립을 대전에서 제일 먼저 추진해서, 생겼다"며 "더 늘리려고 하는데, 운영비를 정부에서 못 준다고 하니까 추가 건립이 중단된 상태"라고 문제점을 설명했다.

앞서 장 전 청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사무실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차 안에서도 창문을 열고 응원 인사를 건네는 시민들이 많았다. 일부 시민들은 구청장 시절을 기억하고 "구청장 때 잘 했다"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후보로 나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0일 가수원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모습. 2024.03.20 ycy1486@newspim.com

다음은 대전 서갑 장종태 후보와 현장에서 나눈 인터뷰다.

-요즘 민심은 어떤가

▲대통령이 잘못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가 오르지 않았던 기간이 너무 길었다. 근데 최근에 와서 윤석열 정부 2년이면 중간평가라는 시각이 강해진 거 같다. 잘했다고 하면 더 잘할 수 있게 여당을 찍어줄 테고 2년 동안 정말 잘못했다라고 하면 새로운 대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주고 하는 선거가 이 중간평가의 성격이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국가운영의 총체적으로 위기를 몰고 온 현 윤석열 정부의 심판 쪽에 무게 중심이 실리고 있다.

-서구갑 구청장 재선 출신이면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겠다

▲잘 안다. 더군다나 구청장 8년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성장했던 곳이 서구갑 지역이다. 또 어려운 가정 형편에 유년 시절을 보내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갔다. 대학을 갈 만한 가정 형편도 안 됐다. 그래서 바로 시험을 봐서 공직에 입문해 거의 30년 가까이 된다. 

-직전 국회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의 지역구인데

▲그렇다. 박병석 의장이 의장을 마치고 불출마하는 지역이다 보니 제가 이쪽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을 이어서 더 큰 봉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또 박병석 의장이 24년을 해왔던 이 지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박 의장이 음양에서 다 도와주고 계신다. 구청장 시절에 의장님하고 호흡을 맞췄었다. 어떤 사업 국비 좀 지원해 주십시오 하면 우리 국비를 매칭시키기도 했고. 국민들이 가장 요구하는 것이 복지관, 체육관, 문화회관 이런 건데, 그런 사업들을 좀 많이 했다.

-대전 7석 수성 가능할까

▲20일 이상 남아서 판단하긴 이르다. 일주일 사이에도 반전되고 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런 악재가 터지지 않으면 지금 이대로 가는 건데, 선거 기간에 서로 얘기하다 보면 말 실수 같은 것도 나올 수 있는데 그게 한 사람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치니까 더 지켜봐야 한다.

-맞상대인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평가한다면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 후보를 지금 평가한다는 건 좀 그렇다. 다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과를 한 것과 같이 조수연 후보가 한 발언들이 실수였기를 바란다. 근데 그게 실수가 아니고 본인의 역사 인식이 아직도 그렇게 경도된 거라면, 친일 극우 세력들이 주장하던 것이 혹시 머릿속에 박혀 있는 거라면, 걱정이다.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 체계가 그렇게 돼 있다는 거 아닌가. 다만 이런 부분은 별도로 평하고 싶지는 않다.

-지난 2년 정부여당은 어땠나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으로 어떻게 보면 굉장히 파워풀한데, 검찰총장에 대통령까지 되다 보니까 윤 대통령의 사전에는 양보나 후퇴, 배려 이런 건 없다. 쉽게 얘기하면 본인이 순간적인 언어 구사에서 실수를 해놓고도 절대 내가 잘못했다 실수했다 이런 것은 그 사전에 없는 거. 그러다 보니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고 그런 상황 아닌가.

늘 부르짖었던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와는 너무 거리가 먼 행보다. 우리 국민들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박수를 치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엔 최소한 내 가족이든 내 식구들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에 합당한 벌을 주는 이런 모습을 보인다 생각했는데, 지금 행보는 신뢰하기가 어려운 듯하다.

-국회 입성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보통 인기 있는 상임위를 많이 찾아다닌다고들 하던데, 저는 그렇지 않다. 행정안전위원회, 행안위가 그렇게 인기 있는 상임위는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거기를 희망한다. 제가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에서 4년 동안 임원으로서 활동했었다. 2021년도에 했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라든지 이런 것을 협의해 안을 만들어서 정부에다 제공했고 정부에서 그걸 좀 다듬어서 국회로 보냈다.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이끌어냈던 경험이다.

지금 재정 이익 구조가 중앙과 지방이 8 대 2의 구조다. 이 구조를 7 대 3 정도로 바꾸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균형 발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은 자체 분권이다. 여기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