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함안서 자전거 타고 봄 맞으러 가요."
경남 함안박물관에서 설치된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사진=함안군] 2024.03.25 |
경남 함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간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그간 시범운행 중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 등의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공영전기자전거를 우선 지정 거치대 10곳에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정거치대는 함안 공설운동장(2곳), 아라길(2곳), 쌈지공원, 박물관, 무진정(2곳), 입곡 온새미로 공원,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폐달을 밟을 때만 모터의 동력이 들어가는 파스방식(PAS, Power Assist System)이며 속도는 25Km/h 이상에서 동력이 차단된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 '함안군 아라씽씽'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반납·대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부터는 유료로 이용 전환됐으며 이용료는 기본 30분에 500원이고 추가 이용 시 10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지정 거치대에 반납 및 결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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