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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빅테크 규제 움직임 속 일제 하락...인텔·AMD·애플↓ VS 코인베이스·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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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한 주의 첫날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애플,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반독점 규제 움직임이 강화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국영 기관에서 인텔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도입했다는 소식에 빅테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65.00포인트(0.16%) 내린 3만9803.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17.50포인트(0.33%) 하락한 5275.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00.75포인트(0.54%) 밀린 1만8474.00을 각각 가리켰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96%, 2.29%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85% 상승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나스닥 지수는 지난 1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의 랠리를 펼쳤다.

시장을 끌어올린 건 뉴욕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와 비둘기파 면모를 보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었다.

지난주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은 시장의 호평을 끌어냈고, 사상 최고치 돌파 이후 지지부진하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어 개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재차 확인했고, 금리 인하 축소를 우려하던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었다.

미 증시가 강력한 랠리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 낙관론은 여전하다. 지난 20일 마감한 한 주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가 실시한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 강세장 예측(43.2%)는 약세장 예측(27.2%)를 여전히 대폭 뛰어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들도 일제히 연말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HSBC는 벤치마크 S&P500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의 5000에서 5400으로 또다시 상향 조정했다.

HSBC 전략가들은 탄력적인 국내총생산(GDP) 성장, 기업 실적 호조 등을 연말 목표치 상향의 이유로 설명하며 "최근 연준의 예상과 점도표에 근거해 올해 총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도 S&P500 연말 전망치를 5200으로 제시하고 미 경제 지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AI 혁신에 대한 기대 등이 맞물려 연말 S&P500이 6000선까지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간 이어진 랠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은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주말 중국 정부가 정부 부처, 공기업 등의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에서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이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더불어 이날 유럽연합(EU)이 새로운 디지털 시장법(DMA)에 따른 첫 번째 조사로 애플, 알파벳, 메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혀 이날 개장 전 애플, 알파벳,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내림세다. 

집행위는 애플과 구글에 대해서는 운영 중인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개발자에 부과하기 시작한 수수료 정책 및 이용 약관이 DMA 규정을 준수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메타에 대해서도 페이스북이 맞춤형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개인 데이터를 부당하게 이용하는 등 DMA를 위반한 혐의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오코티요 지역에 있는 인텔 파운드리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주에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상돼 있지만, 부활절 연휴 첫 날인 성 금요일인 29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미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주에나 확인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월 PCE는 1월보다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근원 PCE는 0.3%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파월 의장의 좌담회도 예정돼 있으나 역시 미 증시가 휴장해 당장 파장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이번주 시장은 3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26일 발표 예정), 28일 예정된 2월 잠정주택 판매건수,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기대인플레이션(최종치),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최종치)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며 금리 인하와 관련한 추가 실마리를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인텔(종목명:INTC)과 ▲AMD(AMD)의 주가가 각각 3~4% 내리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퇴출 지침의 여파로 풀이된다. 그 여파에 ▲엔비디아(NVDA)의 주가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스(META, 0.65%↓) ▲애플(AAPL, 0.73%↓) ▲알파벳 구글(GOOGL, 0.52%↓)도 EU의 DMA 조사 착수 소식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는 데 힘입어 암호화폐 관련주인 ▲코인베이스(COIN,1.03%↑) ▲라이엇플랫폼즈(RIOT,0.88%↑)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4.4%↑)는 주가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 및 방위산업체인 ▲보잉(BA)도 데이브 칼훈 최고경영자(CEO)의 연말 사임 계획 발표에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이사회 의장인 래리 켈너도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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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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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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