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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권 심판 아니라 명국 심판부터 해야…이재명·조국 방탄연대"

기사입력 : 2024년03월26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3월26일 15:20

"범죄자 두 명이 국회 어떻게 이끌어갈지 우려"
"이재명·조국, 국회를 범죄자 방탄 장소로 만들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6일 4·10 총선과 관련해 "정권 심판이 아니라 명국(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심판부터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앞으로 4년간 이재명, 조국의 명국 방탄연대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국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여러분도 국민도 충분히 상상 가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및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장 사무총장은 "범죄자 두 명이 국회에 다시 들어와서 국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매우 우려스럽다"라면서 "당대표라는 지위, 비례정당을 만들어서 그 지위를 이용해서 독재하려고 하는 사람은 이재명, 조국 두 명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장 사무총장은 같은 날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한 이 대표가 "제가 없더라도 재판 진행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16년 가까이 법관으로서 재판했는데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고 맹폭했다.

장 사무총장은 "특별한 예외적 사건이나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피고인이 없으면 재판을 열지 못하도록 돼 있다"라며 "그동안 성실히 재판을 받아왔다면 이번 기일은 총선을 고려해 한 번만 연기해달라는 그런 요구를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장 사무총장은 "갑자기 이 모든 걸 검찰 핑계를 대면서 검찰 독재라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범죄자 독재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이어 그는 "두 분이 연대해서 대한민국 국회를 범죄자들의 방탄 장소로 만들겠다고 하고 있다. 이거야 말로 범죄자들의 독재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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