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과시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럴 여력 없어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새로운미래 경기 부천시(병) 장덕천 후보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생 작은 정당이지만 그래도 좋은 생각과 좋은 정책으로 승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부천시(병)에 출마하는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가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신정현 비례대표 후보, 이주희 대변인, 장덕천 후보, 송한준 위원장, 정대운 사무처장. [사진=새로운미래 경기도당] |
장 후보는 '대단하고 고마운 친구'라는 제하에 "한 친구와 2주만에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후보는 "(그 친구에게) 2주 전 몇 표를 모을 수 있을까 얘기했는데, (그는) 30명 가량이라 말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그는) 2주 간 노력한 결과 저를 지지하기로 한 인원이 100명에 도달했다"고 말해 참으로 감사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또 "제가 그 분들께 더 부탁드려서 두 배로 만들자고 했더니,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한다"며 "하니까 된다고 하면서 더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벅찬 가슴을 글로 표현했다.
장 후보는 그러면서 "저를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지하시는 분들께도 주변을 설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친구 말로는 생각보다 잘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는 "새로운미래라는 신생에, 작은 정당이라 제가 불리함을 안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그래도 좋은 생각과 좋은 정책으로 승부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재차 강조하며 "세 과시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럴 여력도 없다. 저를 유권자들께 온전히 던져 장덕천 그 자체로 승부할 생각"이라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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