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 마친 청년 3개월 인건비 전액 지원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가 관내 우수기업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고용률을 향상하기 위한 2024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사업 참여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사업 참여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직무교육 이수자들이 실제 참여기업에서 근무하며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직무교육을 마친 참여 청년이 3개월 간 배치되며 이에 대한 인건비가 전액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인 화성시 내 사업장 소재 기업이다.
상시 근로자는 2023년 12월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청년청소년정책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공고한 뒤 참여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 있고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