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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일정] 3월 28일(목)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06:47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06:47

[서울=뉴스핌]

<대통령실>

-대통령

통상업무


<통일부>

-장관

09:00 종교계 지도자(온누리 교회) 예방(서빙고동)

-차관

14:00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외교부>

-장관

10:30 방산공관장 회의

-1차관

10:00 차관회의

-2차관

통상업무


<국방부>

-장관

11:00 한-태국 국방장관회담

-차관

09:00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


<국가보훈부>

-장관

통상업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① 07:00 인천 계양역 개찰구 앞 출근인사 / 계양광장(인천시 계양구 다남로24 앞)

② 08:00 인천 계양구 유세차 순회 / 계양역(→귤현동→동양동→계산4동)

③ 10:00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 / 용산역 광장(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나길 17)

④ 11:10 서울 중구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지 유세 / 왕십리역 남측 광장 

⑤ 11:35 서울 왕십리 거리인사 / 왕십리역 인근

⑥ 13:10 서울 동작을 류삼영 후보 지지 유세 / 베테랑 야채·과일 앞(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222) 

⑦ 14:20 서울 동작갑 김병기 후보 지지 유세 / 성대약국 앞(서울시 동작구 성대로 11)

⑧ 16:00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 / 부평역 북광장(인천시 부평구 광장로 30)

⑨ 17:30 인천 계양구 유세차 순회 / 김밥천국 작전점(인천시 계양구 효서로 230)

⑩ 19:00 인천 계양구 도보 거리인사 / 계산4동 순회(인천시 계양구 도두리로 33)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07:30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① 07:35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라디오 인터뷰

② 08:00 부산 사상구 배재정 후보 지지 방문 / 부산시 사상구 사상로 194

③ 08:50 부산 서구동구 최형욱 후보 지지 방문 / 부산시 서구 충무대로276번길 12

④ 10:00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자 UN기념공원 참배 / UN 기념공원(부산시 남구 유엔평화로 93)

⑤ 10:30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자 출정 기자회견 / 부산 평화공원(부산시 남구 대연동 707)

⑥ 11:20 부산 중구영도구 박영미 후보 지지 방문 / KT에스엠 영도점(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106)

⑦ 12:30 부산 강서구 변성완 후보 지지 방문 / 스타벅스 명지국제신도시점(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5로, 42)

⑧ 13:30 부산 강서구 변성완 후보 지지 방문 / 신호119 안전센터(부산시 강서구 신호산단4로 62)

⑨ 14:40 창원 진해 황기철 후보 지지 방문  / 홈플러스 진해점(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356)

⑩ 15:30 창원 성산 허성무 후보 지지 방문 / 성원그랜드쇼핑(창원시 성산구 동산로 124)

⑪ 17:30 경남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후보 지지 방문 / 하동읍 경찰서 앞(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139)

⑫ 18:30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후보 지지 방문 / 중미동 호반아파트 사거리(광양시 중동 1675-7)


-홍익표 공동선대위원장

10:00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00:00 '국민의힘으로 민생살리기' 선거운동개시 민생현장 방문 (가락시장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10:00 '국민의힘으로 마포살리기' 망원역 지원유세 (망원역 1번 출구 / 서울 마포구 서교동)

10:40 '국민의힘으로 서대문살리기' 신촌 유플렉스 집중유세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13)

11:40 '국민의힘으로 용산살리기' 용문시장사거리 지원유세 (용문시장 사거리 / 서울 새창로 110-2)

13:00 '국민의힘으로 중성동살리기' 왕십리역 광장 지원유세 (왕십리역 6-1번 출구 / 서울 성동구 행당동)

13:50 '국민의힘으로 광진살리기' 신성시장 지원유세 (신성시장 /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57)

14:40 '국민의힘으로 동대문살리기' 회기역 사거리 지원유세 (회기역 사거리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28)

15:30 '국민의힘으로 강북살리기' 강북구청앞 광장 지원유세 (강북구청 광장 / 서울 강북구 한천로139길 25)

16:20 '국민의힘으로 도봉살리기' 홈플러스 방학점 지원유세 (홈플러스 방학점 / 서울 도봉구 도봉로 678)

17:10 '국민의힘으로 노원살리기' 경춘선숲길 공원 지원유세 (경춘선숲길 공원 / 서울 노원구 동일로192길 63)

18:00 '국민의힘으로 남양주살리기' 다산선형공원 지원유세 (다산선형공원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059)

19:00 '국민의힘으로 의정부살리기' 태조이성계상 앞 집중유세 (태조이성계상 /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117-2)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0:00 대구 달서구을 출정식 (마을마당공원 / 대구 달서구 월성동 611-2) 

16:00 구자룡 서울 양천구갑 후보 선거 출정식 (현대백화점 목동점 후문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57)  

17:00 오경훈 서울 양천구을 후보 선거 출정식 (신곡종합시장 인근 / 서울 양천구 신월로 173)

18:00 태영호 서울 구로구을 후보 지원유세 및 퇴근길 인사 (신도림역 1번 출구 / 서울 구로구 새말로 117-21)

19:00 호준석 서울 구로구갑 후보 선거 출정식 (오류동역 광장 / 서울 구로구 오류동 65-6)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활동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활동  


-원희룡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활동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00:00 이태원참사 현장 추모방문 및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헌화/헤밀턴호텔 골목

09:30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식/화정역 광장

11:30 윤석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장 접수/경찰청 앞(서대문구 통일로 97)

13:40 녹색정의당 정책공약집 런칭 기자회견/소통관

19:00 마포을 장혜영후보 출정식/홍대 상상마당 앞(마포구 어울마당로 65)


-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09:30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식/화정역 광장

11:00 은평을 김종민후보 출정식/연신내역

12:30 마포갑 김혜미후보 출정식/경의선숲길(대흥동466-6)

13:40 녹색정의당 정책공약집 런칭 기자회견/소통관

15:30 플랫폼·프리랜서 및 사각지대 노동자- 녹색정의당 정책협약식/본관 223호

18:00 인천부평을 김응호후보 출정식/갈산역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07:00 출근인사/경기 고양 식사동 814-58

09:30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식/화정역 광장

11:00 원당시장 유세/경기 고양 성사동 709

15:00 고양동 유세/경기 고양 혜음로 32

18:00 퇴근인사/원당역


- 나순자 공동선대위원장

00:00 이태원참사 현장 추모방문 및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헌화/헤밀턴호텔 골목

09:30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식/화정역 광장

12:30 마포갑 김혜미후보 출정식/경의선숲길(대흥동466-6)

14:00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정책간담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15:30 플랫폼·프리랜서 및 사각지대 노동자- 녹색정의당 정책협약식/본관 223호

18:00 인천부평을 김응호후보 출정식/갈산역


-조천호 공동선대위원장

09:30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식/화정역 광장

12:30 마포갑 김혜미후보 출정식/경의선숲길(대흥동466-6)

19:00 마포을 장혜영후보 출정식/홍대 상상마당 앞(마포구 어울마당로 65)


-김종대 공동선대위원장

09:30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식/화정역 광장

18:00 인천부평을 김응호후보 출정식/갈산역


-김유리 공동선대위원장

00:00 이태원참사 현장 추모방문 및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헌화/헤밀턴호텔 골목

12:30 마포갑 김혜미후보 출정식/경의선숲길(대흥동466-6)


<개혁신당>

-이주영·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00:00 영등포소방서 격려 방문 (영등포소방서.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97)

10:00 남양주병 집중유세 (도농역 주차장. 경기 남양주 경춘로 433번지)

11:00 구리 집중유세 (갈매역 1번출구. 경기 구리 경춘북로 229번길)

13:00 남양주갑 집중유세 (화도 제3공영주차장. 경기 남양주 마석중앙로 107번길)

15:00 개혁신당 중앙당 발대식 (영등포역 6번출구 광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16:30 영등포시장 상인간담회 및 시장인사 (영등포시장 상인회. 영등포동 2가 33-102번지)


-이준석 당대표(상임선대위원장)

경기 화성 지역일정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용인 지역일정


<새로운미래>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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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쟁점…쌀·쇠고기·구글지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는 8일 1일까지 관세 유예기한이 연장되면서 일단 3주간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어 앞으로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수차례 협상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은 결국 '비관세장벽' 때문이다. 특히 한국 측이 민감분야로 설정하고 있는 ▲쌀 시장 개방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구글 정밀지도 반출 허용 등 3가지 쟁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제조업 협력' 카드 제시했지만…美, 농축산물 개방까지 요구 미국 정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대한 품목관세(25%)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 및 발효일자 등이 포함된 서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일 발표한 국가별 관세와 같은 수준이다. 협상 시한이 3주간 연장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 정부는 앞서 미국 측에 '제조업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미국 측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이 농축산물 등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제조업 협력' 카드만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동안 국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이슈들에 대해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자동차·철강 품목관세 인하 vs 농·축산물 개방 '저울질' 한미 간 몇 차례 협상에도 진통을 겪고 있는 이유는 결국 미국 정부가 농축산물 시장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의 정밀지도를 구글에 허용해 달라는 요구 역시 한국 정부로서는 민감한 쟁점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의 목표는 이 같은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자동차·철강 품목관세를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6일 협상 결과에 대해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관세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대표가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관세협상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7.06 dream@newspim.com 문제는 농업계와 소관부처(농림축산식품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다. 과거 정부도 쌀 시장 개방과 쇠고기 수입을 검토했다가 강한 저항에 부딪혀 보류한 바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품목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는 조건이라면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산업부는 8일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측의 주된 관심사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국내 제도 개선, 규제 합리화 등과 함께, 양국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측의 요구대로 자동차, 철강 등 품목관세를 원하는 수준으로 인하(철폐)될 경우, 미국 측이 요구하고 있는 비관세장벽 개선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결국 품목관세 철폐와 비관세장벽 개선 두 가지 요소를 놓고 얼마나 균형적이고 합리적이 수준으로 타결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가 '상호호혜적이고 균형적인 협상'을 기본 원칙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업부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상호 호혜적인 협상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025-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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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살' 슈퍼주니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8일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은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다. 'Express Mode'는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았다. 어느덧 20년이 된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기념하여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1. 드디어 정규 12집,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는 소감은?- 이특: 슈퍼주니어가 20년을 함께했다. 저 역시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시원: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 덕분에 이 앨범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2. 앨범명도 특별하다. 'Super Junior05'에서 'Super Junior25'가 됐는데, 슈퍼주니어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바뀐 것과 그래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희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저의 외모.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도 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이특, 은혁의 동안력과 몸무게. 둘을 보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예성: 정신 연령? ㅎㅎ 우리는 아직 20대 같다.- 려욱: 멤버들의 입담과 '티키타카'는 변함없는 것 같다. 대본 없이 우리끼리 카메라 하나 두고도 콘텐츠 백만 개는 나올 것 같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3. '히트곡 부자'로 유명한 만큼 타이틀 곡을 정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Express Mode'가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예성: 다른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이 노래가 가장 '타이틀 곡' 같다고 느껴졌다.- 신동: 저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나, 이번에도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Express Mode'를 듣자마자 다들 "이거다!" 싶었다. 슈퍼주니어다운 에너지와 재치, 그리고 요즘 감성까지 딱 잘 버무려진 곡이라, 들으면 그냥 바로 타이틀! 하는 느낌이다.- 은혁: 20주년이라는 숫자와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도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려욱: 데모 들을 때만 해도 'Haircut'에 한 표를 던졌던 나였지만, 녹음을 하고 보니 'Express Mode'가 우리의 에너지를 잘 담고 있었고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돼서 인정하게 됐다. 4. 최근 일상에서 나를 제일 'Express Mode'로 설레게 혹은 달리게 만드는 것은?- 희철: 반려견 기복이 산책.(웃음) 기복이 활동량이 상당해서 하루에 몇 번씩 산책을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기복이가 저를 미친 듯이 달리게 만든다.- 예성: E.L.F.들과 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Express Mode'로 달리게 만든다. 우리 더 가까워지자!- 려욱: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E.L.F.들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하루빨리 콘서트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규현: 퇴근 후 접속하는 '33 원정대'.(웃음) 오랜만에 빠지게 된 게임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5. 타이틀 곡 'Express Mode' 퍼포먼스, 준비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지?- 예성: 디스크 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안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했다.- 신동: 솔직히… 좀 힘들었다. 하하! 퍼포먼스가 진짜 'Express Mode'로 달려야 해서, 예전처럼 체력으로만 밀어붙이긴 어렵더라. 대신 디테일한 표현, 팀워크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신기하게 힘이 난다. E.L.F. 앞이라 그런가 보다.- 은혁: 멤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잘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렵지 않았다.(웃음) 6. 앨범 콘셉트인 'SUPER AWARDS'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직접 정해본다면?- 신동: 은혁이한테 '몸이 한 개로 부족했상'을 주고 싶다. 안무 짜랴, 디렉팅 보랴, 촬영 챙기랴… 진짜 슈퍼 히어로다. 그리고 희철이 형한테는 '말은 많았지만 행동도 많았상', 은근히 뒤에서 멤버들 챙기고 조용히 마음 써준 거 다 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아직도 이렇게 잘생겼상' 드린다. 왜냐면… 정말 아직도 잘생겼으니까.(웃음)- 려욱: '너네가 짱이야 상' 7.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시원: 나이가 드는지 데뷔 무대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려욱: 데뷔했던 순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를 떠다니듯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난다. 꺼진 마이크에 크게 목놓아 부른 'Twins'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규현: 'SUPER SHOW' 투어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어느새 너무 오랜 시간 공연을 해와서 기억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역시 남는 건 벅차게 느꼈던 공연 순간의 감동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8. 슈퍼주니어하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 'SUPER SHOW 10' 투어가 곧 시작된다. 200회 공연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세워보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이특: 숫자에 대한 기록이라면 300회, 400회, 계속해서 새로운 숫자를 써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렀을 때 'SUPER SHOW'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라본다.- 예성: 기록에 대해선 큰 생각은 없지만 하다 보니 200회 공연이 되다니 신기하다. 벌써 우리가 이렇게 오래 공연을 하고 있다니!- 려욱: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그 횟수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다.- 규현: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에 E.L.F.가 살게 되는 기록도 꿈꿔본다! 9. 슈퍼주니어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은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더 만들어가고 싶은지?- 은혁: 너무 거창한 수식어들은 솔직히 좀 민망하고 쑥스러운 것 같다. 그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룹' 슈퍼주니어라는 표현이 가장 좋지 않을까?- 려욱: '한류 광개토대왕'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 광개토대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마음에 콕 박힌다. 10.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희철: 이제 우리가 무슨 바라는 목표가 있겠나… 무탈히 즐겁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멤버들아!! 건강하자!!- 예성: 활동 끝까지 무사히 잘 해내고 싶다.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시원: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저희가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여정이 누군가에겐 시작점의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이렇게 꾸준히, 진심으로 해 나가면 가능하구나'라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11. 20년 동안 슈퍼주니어를 지켜준 E.L.F.에게 한 마디- 이특: 한결같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E.L.F.!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동해: E.L.F.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하늘에 햇빛이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듯이, 우리는 E.L.F.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일 당장 시들어 버릴 거다. E.L.F.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려욱: 우리와 함께해 준 영원한 친구 E.L.F.들 정말 고마워.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에 큰 선물이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20주년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앞으로 함께하자. 사랑해. 슈퍼주니어는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에 돌입한다.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홍콩, 자카르타, 10월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 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3월 사이타마까지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레전드 공연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20주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oks34@newspim.com 2025-07-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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