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시진핑, 네덜란드 총리에 "첨단제품 수입 원한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09:50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09:5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베이징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자리에서 네덜란드의 첨단제품 수입을 확대하길 원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중국 신화사가 28일 전했다.

중국과 네덜란드간 핵심 사안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를 대상으로 한 대중국 수출 제한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 ASML의 대중국 첨단 장비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네덜란드에 금수조치를 해제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지만, 네덜란드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네덜란드의 고품질 상품 수입을 확대하길 원하고, 네덜란드 기업의 중국 투자를 환영하며, 네덜란드가 중국 기업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은 "인위적으로 과학기술 장벽을 만들고 공급망을 분리하는 것은 분열과 대립을 초래할 뿐"이라며 "중국은 발전을 할 권리가 있으며, 그 어떤 세력도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진보의 속도를 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가 중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마르크 뤼터 총리는 "디커플링은 네덜란드 정부의 정책옵션이 아니다"라며 "중국의 발전이익을 해하는 행동은 결국 그 자신을 해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중국이 네덜란드 국민에게 15일간의 비자면제 혜택을 부여한데 감사드리며, 중국과의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경제 및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제이슈에 대해서도 중국과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도 이날 뤼터 총리와 별도로 회담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나 발언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ASML의 반도체 장비 수입 문제 역시 논의됐을 것이지만, 발표되지는 않았다. 다만 뤼터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리창 총리를 만난 만큼 중국으로서는 일정한 성과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파면] 조기 대선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며 조기 대선 막이 올랐다. 현재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독주하는 구도다. 여·야 잠룡들은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개헌론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등 대권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03 ace@newspim.com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은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라 파면 등으로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치러야 해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따라 늦어도 오는 14일까지 조기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 들어가며 대권을 노리는 후보자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선두 주자는 이재명 대표다. 이 대표는 차기 대권 유력 후보자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도 덜었다. 야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전재수 의원 등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1강'인 이 대표와 비교해 열세다. 야권 잠룡들은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개헌론을 부각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도 차기 대권을 넘보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40대 기수론' 등 정치권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회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조기 대선에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여권 후보자들은 당내 경선에서 정통 지지자인 보수 표심을 먼저 얻어야 한다. 동시에 본선에서 중도층 표까지 끌어올 수 있는 경쟁력도 보여줘야 한다. 여권 후보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극복 방안으로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론을 제시하고 있다. 각 당은 곧 당내 경선을 시작해 본선에 올릴 후보자 선정에 들어간다.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조기 대선 24일 전부터 이틀 동안 대통령 후보 등록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면 각 당은 오는 5월 1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후보를 등록해야 한다. 여야는 약 8년 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후 1개월 안에 대통령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범야권이 대통령 단일 후보로 본선에 들어갈지도 주목된다. 당 내 간판 주자가 없는 조국혁신당은 '야권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제안했다. 이 대표가 있는 민주당이 이에 응할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ace@newspim.com 2025-04-06 07:0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