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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본격 닻 올렸다…'거야 심판' vs '정권 심판'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5:11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5:17

韓, 28일 0시 송파구 가락시장 찾아 "범죄 연대 심판"
李, 용산서 선대위 출정식…"尹정권 심판 열차 출발"
비례위성정당·제3지대 정당도 각지에서 유세 본격화

[서울=뉴스핌] 김윤희 송기욱 기자 = 오는 4·10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여야가 각각 출정식을 열고 본격 유세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 송파구 갑·을·병에 출마하는 박정훈·배현진·김근식 후보도 함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10시 '윤석열 정권의 심장부'로 상징되는 용산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 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오전 9시 여의도 국회에서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역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유세현장에서 함운경 마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3.28 leehs@newspim.com

한 위원장은 이날 송파를 찾아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날 가락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이냐 후진할 것이냐, 융성할 것이냐 쇠퇴할 것이냐, 공정해질 것이냐 불의해질 것이냐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며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내걸고 전진하겠다"고 부각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 "범죄 연대 세력을 심판하겠다"면서 "힘을 모아달라. 우리는 정말 일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엔 각 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마포·신촌·용산 등 서울권 격전지를 찾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서 강태웅 후보와 손을 잡고 있다. 2024.03.28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용산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라며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고 모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정부여당을 겨냥해 "국민을 업신여기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쓰라고 맡긴 권력과 예산을 자신의 범죄 행위를 은폐하며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데 남용했던 정치 집단에게 누가 이 나라 주인인지, 누가 진정한 권력과 예산의 주체인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장이 아니"라며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이 이 나라 주권자임을 선포하는 승리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2년 실정'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채양명주'를 집중 공세했다.

'이채양명주'는 ▲10·29 이태원 참사 ▲고(故)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양평 고속도로 처가특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의 약칭이다.

이들은 행사에서 대파, 명품백, 윤석열 대통령의 옆모습 등이 그려진 피켓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구호 제창으로 총선 압승의 결의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28일 자정 이태원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골목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159개의 국화 헌화 및 묵념을 진행했다. 2024.03.28 yunhui@newspim.com [사진=녹색정의당 대변인실]

제3지대 정당들 역시 이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당 색채를 부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피력했다.

먼저 녹색정의당은 이날 0시에 이태원 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골목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159개의 국화 헌화 및 묵념을 진행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엔 화정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5선에 도전하는 고양갑 심상정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출정식에서 "가치에 기반해 노동자, 농민, 성평등,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하는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며 "그런 정권 심판은 오직 녹색정의당만이 할 수 있다.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는, 정권심판을 정의롭게 할 수 있는 세력인 녹색정의당을 다시 한번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개혁신당은 서울 영등포구를 첫 행선지로 잡고 자정을 기해 영등포소방서를 찾았다. 천하람·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허은아 공동선대위원장, 김철근 선대본부장 등 지도부는 지역 치안과 소방관 근무환경 등 민생 현장을 살피며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안전, 장비 등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소방서를 방문한 이유에 관해 "국민 삶을 챙기는 제대로 된 정치인, 국민 삶을 제대로 챙기는 개혁신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드리고자 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주도의 신당인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이날 자정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민생 행보'를 부각했다. 

또 오전 7시엔 대전 대덕구 현역인 박영순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중심인 대전에서 정치의 품격, 정치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내 가장 많은 지역구 후보자가 출마한 지역인 대전을 핵심 공략지로 삼은 모습이다.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출정식을 열고 "부산은 정치적 민주화를 끌어냈던 부마항쟁의 진원지"라며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전국으로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높아진 것은 진보,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책임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투표장에 가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해진 덕분"이라며 "부산은 더 이상 보수의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개혁신당 지도부가 28일 첫 선거운동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과 관련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4.03.28 yunhui@newspim.com [사진=개혁신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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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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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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