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8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성물 점령전'을 포함한 '계시자의 성물'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성물 점령전'은 레벨 50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vP 전장으로, 각 20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진영이 승리를 두고 경쟁한다. 성물 점령에 성공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높은 누적 포인트를 보유한 진영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시되며, 승리한 진영에는 '영웅 클래스/펫 메달리온'이 지급된다.
인터 서버 필드 '몰락자의 은신처' 내 5번째 신규 지역 '암흑 버섯 군락지'도 선보였다. 이곳은 기존 지역보다 난도 높은 사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광역 공격을 펼치는 보스 몬스터 '광폭한 슬라임 퀸'을 통해 공략의 재미를 높였다.
[사진=넥슨] |
이 외에도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 시즌3 오픈, 길드 보상 강화, '황금의 사명' 미션 개편, 전설 투혼 '아라크네스'와 '인페르도스' 추가, 신규 '룬'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찬란한 클래스/펫 11회 소환권', '에르바덴 축복서 상자'를 지급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신규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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