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화 개선.교육환경 질 높여
더 안전.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8개교에서 추진된 학교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시설의 노화를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재원을 각각 50%씩 분담해 지원했다.
시청각실 개선 사업 후 모습. [사진=파주시] 2024.03.29 atbodo@newspim.com |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개선사업은 교육과정 연계 및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는 ▲노후 냉난방 교체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개선 및 방수) ▲체육관 보수 ▲노후 승강기 교체 ▲특별실 개선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7개 학교로부터 각각 한 개의 사업을 신청받았다.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지실사를 통해 타당성을 엄밀히 검토·심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7개 학교로부터 각각 한 개의 사업을 신청받았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별 5천만 원 이상〜9억 원 이하로, 총사업비는 159억 540만 원 규모였다.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지실사를 통해 타당성을 엄밀히 검토·심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히 학교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 학생들이 한층 더 개선된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