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큐AI, 신규 CI 및 기업 이니셔티브 공개..."AI 미래 만들어 나갈 것"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10:01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0:0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비큐AI(사명변경 전 '비플라이소프트')는 새로운 사명에 맞게 신규 기업 이미지(Corporation Identity, CI)를 공개한 가운데 기업 이니셔티브(Initiative)도 재정립했다고 1일 밝혔다. 

비큐AI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26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기존 '비플라이소프트'에서 '비큐AI'로 변경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 비큐AI(BECUAI)의 BE는 '존재'를 의미하는 'Be'와 '확산'을 뜻하는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나비효과)'를 중의적으로 표현해 '존재에서 확산'의 의미를 담았다. 또, '고객'을 뜻하는 'Customer'의 'CU'와 'AI(인공지능)'를 결합했다 

비플라이소프트의 뿌리를 이어받아 고객과 AI를 위해 존재하고 시너지를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큐AI는 독자적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통해 오랜 기간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 SaaS 플랫폼 기업으로서 단단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당사는 여러 분야의 고급 지식 데이터들을 수집·아카이브해 생성형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MCP(Multi Contents Provider) 기업으로 올해 미디어 데이터와 고객군을 대폭 확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슬로건도 회사의 사업 방향과 부합한 'TRUSTWORTHY DATA&TECHNOLOGY(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기술)'로 새롭게 변경했다"며 "비큐AI는 오늘날 현대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고 AI 분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큐AI는 지난해 주력 서비스의 사업 호조와 더불어 신규 플랫폼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의 삼성전자, KT, SKT, LG 등 대기업향 공급 본격화로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비큐AI는 최근 관련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와 영업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비큐AI는 이번 사명 개편 작업과 함께 홈페이지 리뉴얼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비큐AI는 지난해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