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네이버, 숏폼 콘텐츠 창작 '클립 특파원 챌린지'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1:00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전국의 사용자가 '클립 특파원'이 되어 자신이 즐겨 찾는 장소를 숏폼 콘텐츠로 소개하는 '클파원(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4월 주제는 '꽃놀이'다.

클파원 챌린지는 블로그나 네이버TV 창작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 주제에 맞는 장소 3곳을 담은 클립 3개를 네이버 블로그앱이나 나우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클립에는 영상에 소개된 장소로 연계되는 장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고, #클파원챌린지 해시태그와 전체 공개 설정이 필요하다. 업로드한 3개의 클립이 각각 좋아요(하트) 10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네이버는 많은 사용자들이 클립 창작자로 도전하고 클립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단계별 혜택을 제공한다. 미션 완료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며, 클파원 랭킹 500위와 100위 달성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랭킹은 이달의 챌린지 미션을 완료한 채널 내 모든 챌린지 클립 콘텐츠들의 재생수와 스티커 클릭수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또한, 3개월 연속 챌린지에 참여한 창작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3개월 연속 미션 완료 채널과 랭킹 500위, 100위 기록 채널을 추첨하여 최대 3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한편, 네이버는 봄을 맞아 시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담은 다양한 클립 콘텐츠들을 네이버앱 클립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클파원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인기 클파원, 인기 클립, 인기 장소 스티커 클립 등 참가자들의 특색 있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총괄은 "MZ세대 사용자가 선호하는 핫플레이스와 이들에게 익숙한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사용자들이 직접 클립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클립에서 취향에 맞는 장소를 발견하고 생생한 정보를 얻고, 나아가 실제로 장소를 방문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