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권선구 선거사무실 찾아...5개 정책협약 내용 제안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이 1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염태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실] |
사무금융노조의 이재진 위원장과 임동근 사무처장, 정종우 부위원장, 국내 카드사, 저축은행 등 노조위원장 20여명은 이날 오전 수원시 권선구 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고 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사무금융노조는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취임 제한을 통한 공공금융성 강화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노후소득 보장 강화 ▲기후정의 실현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 임명을 통한 대통령 가족 주가 조작 의혹 진상규명 ▲노동인권 보호 등 5개 정책협약 내용을 제안했고, 염 후보 역시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염태영 후보는 "사무금융노조는 제게 금융공공성 강화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국정운영 경제, 그리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이뤄내자며 힘을 모아주셨다"며 "지지선언을 해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응원해주신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