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안성시가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지 27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안성시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 27주년 안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안성시] |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이사 Jatinder Singh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또 각계 각층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4명의 시민들에게 안성시장 등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오늘의 안성이 있기까지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이 땅을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과 늘 고향을 그리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이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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