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트레이더스,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초특가 할인
야구 관련 차별화 상품 라인업 선보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그룹은 오는 5~7일 '2024 랜더스 데이'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장보기 물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컵라면, 세탁세제, 고추장·된장·쌈장, 햄·돈까스, 물티슈 등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또는 '2+1'에 판매하는 등 생필품들을 반값 수준으로 준비했다.
랜더스데이 [사진=신세계]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품목에 따라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4~7일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랜더스데이에서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색 상품들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야구를 모티브로 한 상품 5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선보인다.
노브랜드 버거 랜더스필드점에서는 야구장 최초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5700원에 맛볼 수 있다.
신세계L&B는 SSG 랜더스 레이블을 적용한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 2종을 7만2000원에 선보이며, 신세계센트럴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야구공 모양의 케이크와 초콜릿을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 휠라, 아디다스 골프, 닥스키즈 등 봄 맞이 스포츠, 골프, 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객실·식음·리테일·웨딩 패키지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봄 맞이 쇼핑과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마크 제이콥스, 코치, 오프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 2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데이는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객에게 큰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상반기 랜더스데이, 하반기 쓱데이로 이어지는 대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