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소주 부문서 각각 1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이트진로는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사진= 하이트진로] |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부문별 1위에 선정됐다.
테라는 2019년 출시 후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 맥주로 자리매김 했다. 코로나19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17%에 달한다.
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대표 소주로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참이슬은 출시 이후 16차례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2월에는 특허 받은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기존 4번에서 5번으로 강화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와 소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