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일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마음안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직원 '마음안심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세종충남대병원] 2024.04.05 goongeen@newspim.com |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탁을 받아 병원이 운영하는 '마음안심 프로그램'은 일명 '마음안심버스(심플버스)'로 블리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하고 있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1대 1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까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읍면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횟수도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한다.
양정훈 센터장(세종충남대병원 전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구성원과 내원객 뿐 아니라 세종시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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