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뿐 아니라 지지대공원, 만석공원 등에도 추진할 것"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김현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는 "광교산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준 후보. [사진=김현준 후보 선거사무실] |
김 후보자는 "흙과 발바닥을 직접 접촉시키며 걷는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며, "광교산 항아리 화장실부터 약수암간 약 600m구간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해 맨발걷기의 명소로 가꾸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의 대모산의 경우 맨발 황톳길 조성 후 맨발걷기의 성지로 불리우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며 "풍광 좋은 명산인 광교산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세족장과 신발보관함, 원목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대모산 못지 않은 맨발걷기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장안구내 공원 곳곳을 활용해 맨발걷기 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자는 "광교산 뿐만 아니라, 지지대공원, 만석공원 등에도 맨발걷기 길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도시 곳곳에 반영해 시민이 살기 좋은 장안구를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