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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날 이정후 이어... 김하성 수비 실책 SD 역전패 빌미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08:13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3:23

태그아웃때 공 빠뜨려... 이정후 타구 잡아 1루 악송구도
이정후·김하성 나란히 1안타... SF, SD에 3-2 역전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연이틀 코리안 빅리거의 수비 실수가 팀 패배를 불렀다. 7일(한국시간) 중견수 이정후가 뜬공 낙착지점 판단을 잘못해 샌프란시스코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날은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8회말 결정적 실책으로 팀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마이클 콘포르토가 1루 땅볼을 때렸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타자 주자를 잡은 뒤 2루를 향해 던졌다. 포구한 김하성이 1루 주자 태그 과정에서 공을 놓쳤다. 병살은 무산됐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2 동점이 됐다.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안타로 샌프란시스코가 3-2로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8일 열린 MLB 샌프란시스코전 6이닝 안타를 쳐내고 있다. 2024.4.8 psoq1337@newspim.com

김하성은 6회말에서도 수비 실책을 범했다. 이정후가 김하성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다. 김하성이 잘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공이 손에서 빠졌는지 너무 높았다. 골드 글러버 김하성에게 좀처럼 보기 드문 송구였다. 다음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우전 안타로 이정후가 2루까지 진루하며 김하성과 2루에서 살짝 어색한 만남이 이뤄졌다.

올 시즌 무실책 행진을 펼치던 김하성의 빅리그 데뷔 한 경기 실책 2개는 처음이다. 김하성은 이날 두 차례 수비 실책을 범했지만 몇 차례 그림같은 수비도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8일 열린 MLB 샌프란시스코전 7이닝 호수비를 펼치고 있다. 2024.4.8 psoq1337@newspim.com

하지만 시리즈 2연전에서 안타가 없었던 둘은 나란히 안타를 쳤다. 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팀간 시리즈 최종전에서 이정후는 1번 중견수, 김하성은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각각 4타수 1안타 1득점, 김하성이 4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맷 월드론을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총알같은 땅볼 타구. 이후 호르헤 솔레어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다. 김하성은 6회 1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 역전승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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