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조현숙 20년 만의 방송 출연
이계인, 고생 끝 만난 현 아내와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미녀삼총사로 활약했던 김지영·조하나·조현숙이 한 자리에 모였다. 8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지영, 이민우와 더불어 지난 2004년 결혼 후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조현숙까지 모여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원일기' 양촌리 미녀삼총사였던 조현숙, 김지영, 조하나. [사진 = tvN 스토리] 2024.04.08 oks34@newspim.com |
임호, 조하나, 게스트 김지영, 이민우는 연근밭 노동을 하러 가기 전 들른 슈퍼에서 '전원일기' 아름 엄마 윤희 역의 조현숙과 깜짝 재회한다. 극중 고구마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설정을 그대로 재연하여 고구마 판매원으로 변장해 있던 조현숙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양촌리 YB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편 집에 남은 OB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김혜정은 손수 죽염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나 이계인은 고생 끝에 만난 지금의 아내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고백, "나의 나머지 인생의 희망이자 우정"이라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친어머니의 제사를 준비하며 만난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진 이계인의 러브 스토리는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조현숙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는 조하나.[사진 = tvN 스토리] 2024.04.08 oks34@newspim.com |
양촌리 대가족이 모인 기념으로 전원 마을 YB 청년부의 정성이 담긴 효도 밥상이 차려지고, 서로의 추억과 근황으로 웃음꽃을 피운다. 김지영, 이민우와 함께 아름 엄마 역할의 조현숙의 방문으로 더욱 화기애애해진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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