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하남을'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 "경기지사는 9호선 우선 착공"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6:32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6:32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는 경기도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하남시민의 교통환경 개선요구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을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 "경기지사는 9호선 우선 착공" 촉구[사진=이 후보캠프]

8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하남시 인구는 지난 2011년 14만8000여 명이었지만, 현재는 약 33만 명으로 2배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지난달 기준 15만5000여 명으로 상전벽해할 정도로 인구가 폭발 증가했다.

2021년 7월 공개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하남시민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47.6%로 경기권 내 3위를 기록했다.

하남시는 서울 동쪽으로 가장 근접해 있는 도시이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47.6%, 경기도 다른 도시는 24.3%, 내부 출퇴근 비율은 25.4%이며 인천으로도 0.7%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 전체인구 중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는 약 15만4000명으로 과천시와 광명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산 신도시가 들어서면 하남시 인구는 50만 가까이 될 전망이다.

이런 까닭으로 수도권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숙명이다.

하지만, 김동연 경기지사는 하남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거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했다는 언행을 보여준 적이 없다.

이에 이 후보는 "9호선 우선착공을 위해서라도 서울편입 추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 출신인 본인이 적임자이며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청와대 부속실 근무시절 (가칭)하남미사역을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는 노력의 결실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과 최근일 오세훈 시장을 만나 9호선 우선 착공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에 오 시장은 충분히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9호선 강동하남구간의 우선착공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하남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입장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협력한다고 한 만큼 경기도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