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차질없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를 위해 도내 495개의 투표소와 14개 개표소에 대해 최종 점검을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선거 하루전인 이날 509곳의 투·개표소에 대한 내·외부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후 선거일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투표소 출입을 제한한다.
투·개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점검 모습. [사진=뉴스핌DB] 2024.04.04 jongwon3454@newspim.com |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투표관리인력은 총 4600여명이고 이외에 경찰공무원, 투표참관인 등이 참여한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모든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
또 이날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의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투·개표과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다며 "유권자는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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