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대전 7곳 중 6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오후 6시 투표 종료 뒤 발표한 22대 총선 대전지역 출구조사 결과, 동구, 서구갑, 서구을, 유성갑, 유성을 등 7곳 중 6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2024.04.10 mironj19@newspim.com |
대전 중구 지역은 민주당 박용갑 후보(53.1%)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46.9%)는 두 후보간 6.2%p 차이를 보여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서구갑·을, 유성갑·을, 대덕구, 동구 등 대전 7석 중 6곳은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서구갑 민주당 장종태 후보(55%)는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40.3%)에 14.7%p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 리턴매치인 서구을 지역은 민주당 박범계 후보(55.6%)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42.9%)를 12.7%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갑 지역은 민주당 조승래 후보(53.5%)가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43.6%)를 9.9%p 앞섰으며, 유성을 지역은 민주당 황정아 후보(57.9%)가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39.5)에 18.4%p차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의원간 대결지역인 동구는 민주당 장철민 후보(53.1%)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45.2%)를 7.9%p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대덕구 민주당 박정현 후보(53%)는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 (40.2%)에 12.8%p 차 우세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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