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0시 50분 기준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한표라도 더 꼼꼼히 살피고 있는 개표원들. 2024.04.10 krg0404@newspim.com |
선거구별 현황을 살펴보면 평택 갑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4.51%로 45.48%를 얻은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갑 개표율은 68.02%다.
평택 을지역은 개표율 75.28%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53.57%를 얻어 46.42%를 얻은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앞섰다.
최고 접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평택병의 경우 개표율 67.87%를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72%를 얻어 46.38% 얻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에 3.34%P 앞서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병 지역은 접전 중으로 표 차인가 많이 나지 않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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