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오후 성명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을 통해 나타난 부산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민생을 챙기겠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중 북구(갑)을 제외한 지역구에서 참패를 당했다. 21대 총선에서 기존 3석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앞서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부산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유세 지원에 나서면서 '정권심판론'으로 민심을 잡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틀리게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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