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만19~34세 이하 대학생 등 청년 21명으로 구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발대식 기념촬영.[사진=행복청] 2024.04.12 goongeen@newspim.com |
기획단은 지난 2021년부터 구성해 그동안 총 59명이 활동한 바 있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4기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전시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국의 만19~34세 청년 21명으로 구성됐다.
4기 기획단은 도시건축박물관 시공과 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현장답사 등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또 SNS 등 콘텐츠를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엄정희 행복청 차장은 "국민에게 가까이 가는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등 행복도시 조성사업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세종동에 건립되는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등 5개 개별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2023년 12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은 2026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2027년, 국가기록박물관은 2028년 각각 준공·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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