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동 5-1생활권에 공립 과학교육시설 추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5-1생활권 합강동에 건립하는 과학문화센터의 설계 공모를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청사 전경. 2024.03.22 goongeen@newspim.com |
이번 공모는 '일반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공간 및 입면 계획 등을 심사해 당선자에게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맡길 방침이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교사‧시민을 대상으로 과학 전시‧체험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세종시 합강동 9444㎡ 부지에 연면적 1만 2000㎡ 규모로 주요시설은 기초과학실‧과학탐구실‧과학전시실‧천체투영관 등으로 구성된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행복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30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공모안 접수는 다음달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다. 행복청은 6월 11일 공모안을 심사해 다음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형욱 세종시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행복도시의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이 선정될 수 있게 건축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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