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기초공사 시작해 2026년 준공 예정...공동체 활성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5-1생활권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내달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행복청] 2024.03.21 goongeen@newspim.com |
행복청은 이달 말 합강동 복컴의 터파기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기초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에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합강동 복컴은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해 1만 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2588㎡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센터‧노인문화센터‧보육시설‧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체육시설 등 4개의 동으로 구성된다.
각 동마다 행정과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각 테마로 분리하지만 중정을 계획해 독립된 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동시에 채광과 자연환기를 극대화해서 쾌적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설계했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합강동 복컴이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보육‧체육 등의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건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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