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BS "스트라이크" 심판 "볼"... 오심 뒤 '기계 탓' 은폐 정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판 조장 "볼로 들린 걸로..." 3심 합의 대화 방송 타
ABS 도입 후 첫 논란... KBO "경위서 받고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4일 벌어진 NC와 삼성의 경기에서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 판정에 대해 심판이 다르게 외치고 무마하려는 정황이 포착된 황당한 사건이 터져 논란이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 2사 후 삼성의 공격에서 NC 이재학이 김지찬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고 이재현과 만났다. 이재학은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은 뒤 2구를 던졌다. 이때 김지찬이 도루를 시도했고 2루에서 살았다. 원심은 아웃 판정이 나왔으나 비디오 판독 후 세이프로 번복됐다. 이후 이재학은 2개의 볼을 더 던진 뒤 5구째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전광판에는 2스트라이크 3볼로 기록됐다.

14일 벌어진 NC와 삼성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투구한 이재학. [사진 = NC]

그런데 주심이 "볼"을 외쳤던 이재학의 2구를 ABS는 '스트라이크'라고 판독했다. KBO ABS 상황실 근무자도 기계의 '스트라이크 콜'을 들었다.

NC도 뒤늦게 이재학의 2구를 ABS가 '스트라이크'라고 판독한 걸 알았다. KBO는 각 구단에 ABS 판정을 확인할 수 있는 태블릿을 지급했는데 태블릿으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확인할 때 '시차'가 발생한다. NC는 이재현은 2스트라이크 3볼이 아니라 삼진이라고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주심, 심판 조장, 3루심이 모여 NC의 항의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관해 논의한 뒤 심판 조장이 마이크를 잡고 "김지찬 선수가 도루할 때 투구한 공(이재학의 2구째)이 심판에게는 음성으로 '볼'로 전달됐다. 하지만, ABS 모니터를 확인한 결과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며 "NC에서 어필했지만 규정상 다음 투구가 시작하기 전에 항의해야 한다. '어필 시효'가 지나, 원심(볼)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판 조장이 규정을 설명하기 전 심판들이 '조용히 나눈 대화'에는 다른 이야기가 담겼다. 심판 조장이 주심에게 "음성은 분명히 볼로 인식했다고 하세요"라고 한 말이 TV 중계에 잡혔다. 팬은 '심판의 오심'을 '기계 오류'로 무마하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의심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당 심판들에게 경위서를 받는 등 사실 확인할 것"이라며 "사실관계에 따라 징계에 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학의 2구'를 두고 8분간 판정 시비가 오간 뒤 이재학은 이재현을 상대로 6구를 던졌으나 볼을 던져 볼넷을 내줬다. 이후 잘 던지던 이재학이 급격히 흔들렸다. 이재학은 구자욱에게 1타점 2루타, 데이비드 맥키넌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순식간에 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NC는 결국 5-12로 삼성에 크게 졌다. 

psoq133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