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란 공격 막아낸 이스라엘 방공시스템 '아이언 돔'과 '애로우'

기사입력 : 2024년04월15일 13:49

최종수정 : 2024년04월15일 15: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로우, 장거리 미사일 요격
아이언 돔은 단거리 로켓 요격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이란이 발사한 300기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을 90% 이상 막아냈다는 이스라엘 방공요격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1991년 1차 걸프전쟁 때 이라크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받은 후부터 미사일 방어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섰다. 사망자 제로(0)에 큰 피해 없이 이란의 공격을 막은 이스라엘 방공시스템은 다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

◆ 애로우(The Arrow)

미국과 함께 개발했다. 이란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사거리 250㎞로 장거리 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요격한다. 미사일에 부착된 탄두가 떨어져 나가 목표물을 타격한다.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하는 장거리 미사일 요격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스라엘 국영항공산업과 보잉이 공동 개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31일 가자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애로우 방공시스템이 홍해에서 이스라엘 영토 쪽으로 발사된 지대지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독일이 지난 해 9월 28일 42억 달러 상당 애로우 3 미사일방어시스템 구매 의정서에 서명했다.

◆ 데이비드 슬링(David's Sling)

역시 미국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중거리 미사일 요격용이다. 레바논 헤즈볼라가 보유한 중거리 미사일 요격에 사용한다. 사거리 100km~200km. 이스라엘 국영 라파엘첨단방어시스템과 미국 레이시온사가 합작 개발 생산한다. 항공기, 드론, 순항미사일 요격에도 사용된다.

◆ 아이언 돔

미국의 지원으로 이스라엘이 개발한 아이언 돔은 단거리 로켓 요격에 특화돼 있다. 2011년 처음 실천배치됐다. 가자 전쟁에서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발사한 로켓 수천 발을 차단, 파괴했다. 근접거리에서부터 최대 70km 거리에서 발사된 단거리 로켓포와 155mm 포탄을 요격한다. 요격 성공률이 90% 이상이다.

◆ 아이언 빔

현재 개발 중으로 미사일 대신 100kW의 고에너지 레이저 빔(HEL)을 적의 미사일이나 포탄, 드론 등에 4∼5초간 쏘여 높은 열로 파괴하는 무기다. 기존 시스템에 비해 운용 비용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해 게임체인저로 간주된다. 아이언 돔이 차단하기 어려운 작은 근거리 로켓·대포·박격포 등을 요격하도록 설계됐다.

◆ 패트리엇

이스라엘 대공시스템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미국이 만들었다. 1991년 1차 걸프전쟁 때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스커드 미사일을 요격해 위력을 발휘했다.

이스라엘 아이언 돔 방공시스템의 로켓 요격 장면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