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5800만 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제3회 아이누리 '자연스럽게 먹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친환경 채식을 주제로 진행한 '채소愛착' 공모전에 이어 올해는 식사 전반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으로 공모 주제를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과의 협력을 통해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어총과 자연드림은 공모전 기획부터 수상작 활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대중과의 접점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지= CJ프레시웨이] |
단체 부문은 전국 어린이집 교직원이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아들이 실제 활동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제다. 특히 아이누리의 브랜드송, 캐릭터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5천만 원 규모의 수상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체 수상작은 전차책으로 출간해 한어총 및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전국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인 부문은 '즐거운 식사시간'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제출하는 과제다. 수상자에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을 비롯해 총 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그림은 아이누리와 자연드림이 콜라보로 출시 예정인 과자 신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적용되며, 해당 신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된다.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전은 단체 부문은 7월 1일, 개인 부문은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평가 결과는 단체, 개인 부문별로 각각 8월 초, 7월 중순 이후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는 외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매년 양질의 공모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교육기관 및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아이누리 식습관 교육 공모전을 비롯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