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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중동발 리스크 완화에 다우선물 300P↑...골드만삭스·쿠팡·스냅원↑ VS 찰스슈왑·세일즈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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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급락 마감했던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한 드론(무인기)과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나, 이스라엘은 미국과 영국 등의 도움을 받아 큰 피해 없이 이란의 공격을 방어했다. 이란은 추가 공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스라엘 역시 미국의 압박 속에 섣불리 대응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확전을 우려하던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96.00포인트(0.77%) 오른 3만8534.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37.25포인트(0.72%) 상승한 5204.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45.75포인트(0.80%) 전진한 1만8325.0을 각각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14 mj72284@newspim.com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1% 넘게 밀리며 큰 폭 하락 마감했다. JP모간체이스의 실적 경고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주가를 압박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다우지수는 2.37% 내려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주간 약세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인 1.5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0.45% 하락했다.

크리슈나 구하 에버코어 ISI 글로벌 정책 및 중앙은행 전략 헤드는 CNBC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지만 (이란이 공격을 감행하기 전인) 지난 금요일에 비하면 석유나 주식시장에 대한 리스크는 다소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시장에서는) 남은 핵심 과제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서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구하 헤드는 "네타냐후가 미국의 조언을 따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면 월요일 시장에는 안도 랠리의 요소가 있다"면서도 "다만 유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는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중동 불안과 공급 우려 등에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90달러대를 웃돌며 1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연준이 금리 인하를 더 늦출 빌미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동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완화하며 이날 현재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77센트(0.85%) 내린 89.66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은 75센트(0.88%) 밀린 84.90달러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중동 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뿐 아니라 금리 인하 지연 관측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주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후퇴한 탓이다.

당초 6월 첫 금리 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은 이제 9월에야 첫 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인하 횟수도 두 차례나 그보다 적을 가능성을 반영하고 나섰다.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 급등한 미국의 장기 금리도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지난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뚫으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금리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는 기술주가 크게 휘청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앞두고 안전 선호 심리가 강화하며 주말 하락했던 국채 금리는 이날 다시 반등 중이다. 이날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583%로 4.5%를 웃돌고 있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7bp(1bp=0.01%포인트) 오른 4.952%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JP모간체이스, 씨티 등 대형 은행의 실적 발표로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시장은 견조한 기업 실적이 지정학 리스크,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으로 위축된 투자 심리를 떠받쳐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 금융주를 비롯해 유나이티드항공, 프록터앤갬블(P&G)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6대 대형은행의 로고 모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상장기업들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S&P500지수 상장기업들은 세 개 분기 연속 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주에는 3월 소매 판매와 연준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3%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월에는 0.6% 증가했었다.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 등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소매 판매까지 예상을 웃돌면 금리인하 시점이 더욱 후퇴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월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종목명:GS)의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트레이딩 및 투자은행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수익과 순이익이 모두 월가 예상을 웃돈 덕분이다. 골드만은 1분기 수익이 142억1000만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11.5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수익 129억2000만달러, EPS 8.56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미 증시에 상장된 한국 이커머스 기업 ▲쿠팡(CPNG)도 개장 전 주가가 2% 오르고 있다. 씨티은행이 회사의 멤버십 회비 인상을 이유로 회사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스마트 리빙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냅원(SNPO)은 주거 자동화 기업 레지데오 테크놀로지스(REZI)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넘게 급등했다. 레지데오는 주당 10.75달러,현금으로 스냅 원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SCHW)은 엇갈린 실적 결과에 주가가 1% 가량 하락 중이다. 회사의 분기 주당 순이익은 74센트로 월가 예상에 부합했으며 수익은 47억4000만달러로 예상치(47억1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CRM)는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SW)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에 나선다는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개장 전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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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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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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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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