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종원 청장이 16일 오후 창원 웅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일일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16일 오후 창원 웅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4.04.16 |
초등학교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이날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한 최종원 청장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관한 로봇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친환경생활에 관한 퀴즈를 통해 구체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약속하는 도안을 색칠하고 인증하며 멋진 지구지킴이로 거듭나는 학생들이 되기를 응원했다.
최종원 청장은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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