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가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씨엔에프코리아 등 울산시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선정되었으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 파견됐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바이어)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파견 기업 연계(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시는 파견 일정 중 17일에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K-뷰티, K-푸드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소비 시장에 울산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홍보(마케팅)와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3분기에는 이번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현지 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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