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산업 현황 논의…탄소중립기술 개발 공감대
"산업 전반으로 탄소중립기술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1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탄소중립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기술의 업종 내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열린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 기술교류회에서 서용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경영전략부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술기획평가원] 2024.04.17 rang@newspim.com |
행사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기술동향과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 개발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계적 기후 변화와 우리나라의 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용원 KEIT 부원장은 "탄소중립 전환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이 경쟁국 사이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서 탄소중립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발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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