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의정회 출범식 및 ESG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G대상 시상식.[사진=동해시청] 2024.04.18 onemoregive@newspim.com |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최근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동해시는 대한민국의정회와 한국ESG학회가 주최하고 한국ESG재단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안동시, 춘천시, 순천시, 완주군, 남양주시, 인천 서구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최근 ESG가 기업 경영을 뛰어넘어 사회 전반의 핵심 요소로 제시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ESG 행정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환경(E)‧사회적 가치(S)‧지배구조(G) 각 분야별로 시책사업에 잘 녹여내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동해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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