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합산하여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로 평가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작년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콘텐츠 IP 마켓 2023'을 성황리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4.04.17 alice09@newspim.com |
콘진원은 지난해 134개의 평가대상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ㆍ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ㆍ기타형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진흥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민간 주도 수요 기반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발굴 ▲'콘텐츠 IP 마켓' 등을 통한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지원 ▲중소 콘텐츠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 ▲공정거래를 위한 상생결제 제도 강화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 상생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뷰티, 소비재 등 K콘텐츠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기회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민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기회를 확대했으며, 대기업과의 수요 기반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중소 신기술콘텐츠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상생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더불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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