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 센터장이 ▲신종담배에 의한 신종마약 노출 위험 증가(학교장 연수) ▲청소년의 신종마약·신종담배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업무 담당자)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17 jognwon3454@newspim.com |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들에게 신종마약 노출에 대한 문제 인식과 청소년 보호 교육 방법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역기관 프로그램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신설을 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에서 마약류 및 흡연 예방 교육 강화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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